[114회 서코 후기&근황]여러분, 제게 돌을 던저주세요. 엉망진창 포스트

안녕하세요? 여러 분의 신념군입니다.
후기를 정말 간만에 써보는 느낌이 드는 군요.
...라기보다 아예 이글루에 접속을 안하는 느낌도 듭니다.
종종 새덧글이 뜨면 확인하는 정도...


어쨌거나 간만에 후기니까 활기차게 가보도록하죠!


비어가는 통장을 가만히 둘 수 없어, 요새 일자리를 구해 일을 시작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동인행사와 집필로 돌아가던 일상이 뒤틀려버리게 되었죠.
그 결과... 행사 나가는데 인포도 안올리고... 인쇄소에 책을 주문하는 것도 깜빡하여 들고가게 되고.
케이크 스퀘어 부스 신청은 실패하고
집필 중이던 작품은 근 한달간 넘게 정지상태.
사놓고 못 읽은 책은 이미 박스 단위를 넘어가기 시작했으며,
그러면서도 프로젝트는 하나둘 늘어가는...
실로 처절한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전혀 활기차지 않군요.


하지만 결국 원인은 제가 게으른 탓입니다!
그러니까,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은 주위의 돌을 주워서 상냥하게 던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요즘 제 상황은 '신작은 나오는데 일정보다는 반드시 늦게 나온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행사가 즐거운 이유는 많은 독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들러주시는 분들 전부를 기억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언뜻언뜻 기억나는 독자분들을 만나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에 일정은 늘 늦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포기는 하지 않고 꾸준히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제게 오는 질문은 두 종류입니다


Q. 신간 언제나오나요?

...신간 '동방환마경' 12월 말에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인지라 2달 만에 책을 찍어낸다는 것은 대략 47가지 정도의 이유로 어렵기 떄문에 달 단위 신간은 용서해 주세요...ㅠㅠ
...물론, 12월 신간이 나오기 전에 10개월간 공백이었다는 사실은 조용히 덮어두고자 합니다.

이미 된 것보다 늦어진게 더 많아 약속드리기는 어렵지만 어쨌거나 신념군의 신작이 나오(기로 예정되어있)는 달은

2월, 5월, 9월(혹은 8월), 12월

...이 되겠습니다.
(일단 서코, 부코 기준이라 다른 행사가 관계될 경우 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무슨 말이냐 하면, 신간이 나온다면 거의 반드시 위에 해당하는 달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2월에 나올 예정이었던 책이 펑크가 났다면, 이 책이 출간되는 건 3월이 아니라 5월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게 또 늦어지면 9월(혹은 8월) 그게 또 늦어지면 마지막으로 12월이 된다는...
...아주 무시무시한 시스템입니다!

왜 이런 것인지 의아하시겠지만, 그냥 여러 가지 사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재고관리라든가, 행사달의 특수성이라든가, 신간 간격이라든가, 스케쥴이라든가... 기타 등등...)
사실 망할듯 망할듯 망하지않고 생명연장을 할 수 있는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음 신간이 나올 수 있는 달은 5월입니다.



Q, 대체 뭐 쓰고 계신건가요?
어쩌다 보니 동시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다음 목록입니다.


-용사 매뉴얼(창작)

-견습 인형사의 아틀리에(창작)

-베르로랑 이야기 외전(창작)

-동방 프로젝트 팬픽 신작(제목 미정)

이 외에도 다른 프로젝트들이 있지만, 일단 소설만 짚어봤습니다.
가장 반성해야 할 건 베르로랑 이야기 외전이군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저도 오래전부터 낸다고 했으나 진행이 잘 안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마침표를 찍은 작품인데, 본편에 영향을 주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보여드린다는 게 이렇게 어려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ㅠㅠ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무한 반복 중이랍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완결 나기 전에 내볼것을...!!

어쨌거나 진행중입니다. 올해 안에는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에는 가능한 창작 소설을 꼭 2개 발매하는 게 목표입니다. 수면(이라고 쓰고 수명이라고 읽습니다.)을 좀 더 줄이면 되겠군요.


동방 프로젝트 팬픽도 하나 더 진행중입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사실 짜놓은 이야기가 5개 있는데, 다 써버릴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지만 동방연화제에 나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온다면 올해 12월, 혹은 내년 초에 열릴지도 모를 동방온리전때입니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빨리 내는 쪽으로 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부족하다 못해 죄송한 글쟁이입니다만,
과분할 정도로 독자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덕분에 벌써 동인에서만 책이 10권이 되었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겠지만... 그래도 독자분들이 아니었으면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정말로 조금씩 조금씩 더 열심히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도록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덧글

  • 차륜아륜 2013/02/18 00:39 # 답글

    아...신념군님은 언제나 악순환 속에서 꾸준히 글을 써서 출판을 하시잖습니까.
    믿습니다.
    저는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못쓰고...(취미일뿐이니까요.)
    엉엉 간만에 집에왔지만 하루만에 다시 배타러 가야하고...
    친구와 만나서 술만 좀 마시고 돌아왔습죠...
    덕질하고싶다...
  • 신념군 2013/02/18 22:20 #

    앗, 또 돌아가시는군요. 배 정말 자주 타시네요;;;
    힘내세요.
  • Hu지로 2013/02/18 18:52 # 삭제 답글

    건강보다 좋은거 없습니다
    신간이 늦더라도 저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겟습니다^^

    ps.연화제 출전하시나여??
    동방관련 굿즈 파신다면 반드시 찾아뵙겟습니다^^
  • 신념군 2013/02/18 22:21 #

    넵, 감사합니다.
    연화제 출전합니다. 새로운게 나갈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 아크세라핌 2013/02/18 23:31 # 답글

    뭔가 도움 드릴 일은 없을까요...일단 저도 '작가 지망생' 나부랭이인지라...
  • 신념군 2013/02/19 21:09 #

    동인에서 책을 내시는 겁니닷...!
  • 아크세라핌 2013/02/21 19:41 #

    ??????????! ...글 제공하면 내 주시렵니까?(웃음)
  • 신념군 2013/02/22 21:54 #

    무슨소릴! 당연 직접하시는거죠! 망하면 빚더미에 오르는 스릴...최고의 동인 글쟁이가 서포트해드립니다!
  • 비상천칙 2013/02/20 09:18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방 몽상화,유성야,환마경,잡화집
    봤습니다만...대단하네요 스톨도 재밌고 그림퀄도 마음에 들어서
    신념님 팬이 되버렸어요!!!!!!다음 서코에도 가고싶지만 망할 고2....
    아침에 몰래 탈출해서 보러 가야할듯ㅋㅋㅋ
    다음 서코도 기대할께요^^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비~상~천~칙 임니다ㅋ
  • 신념군 2013/02/22 21:55 #

    오오... 부족한 책인데 재미있으시다면 다행입니다!감사할 따름...!
  • 쿰쿤 2013/02/23 02:53 # 삭제 답글

    살아서 오세요. 신념군...
    스스로 게으르다 게으르다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성실하게 살고 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 신념군 2013/02/23 13:19 #

    남자는 결과니까! ㅠㅠ 내신작..!
  • Hu지로 2013/02/23 22:33 # 삭제 답글

    동방연화제가 낼인줄 알고 갈수 잇다고 얘기드렷는데
    어느새 3월로 옮겨졋네여...
    3월은 제가 입대하는 날이라 연화제에 갈수가 없어여...ㅠㅠ
  • 신념군 2013/02/24 09:42 #

    묵념입니다...잘다녀오시길....ㅠㅠ
  • Hu지로 2013/02/27 20:14 #

    그래서 부탁이 잇습니다
    제가 2년동안 군에 잇는동안에 신간이 나온다면
    보관해주세여ㅠㅠ
    제대하고 반드시 찾아 뵙겟습니다
  • 신념군 2013/02/27 21:03 #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십시오.
    보관해두겠습니다. 아니면 책을 많이 찍든가요.

    몸 건강히 다녀오면 이기는 거니까, 절대로 몸조심하십시오.
  • 쿰쿤 2013/02/27 10:24 # 삭제 답글

    가져가세요.
    요건 스티커 -> http://yoruneko.blog.me/100180946060

    받아주세요.
    요건 팬아트 -> http://yoruneko.blog.me/100180951284
  • 신념군 2013/02/27 21:03 #

    고마벙. 근데 니 블로그 그림 맨날 안퍼져....뭐 이리 락이 심해.ㅋㅋㅋ
  • 쿰쿤 2013/02/27 21:48 # 삭제 답글

    알툴바나 크롬이나 파폭의 힘을 빌리세요.
    드래그앤컨트롤C+V가 성행해서 어쩔수 없음 ㅋㅋ
  • 신념군 2013/02/27 23:46 #

    이런 보안쟁이
  • 크렌시아 2013/03/02 15:16 # 삭제 답글

    ㅇ..음료수는..맛있으셨으련지용...;;
    (신념군님 취향을 몰라서;;;)

    베르로랑 이야기(원츄원츄)와 견습 인형사의 아틀리에가 나오면 베르로랑 광팬으로써...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달려가겠습니다...!!

    다음번엔 음료수 말고..딴걸 사갈까..고민 중인데...취향좀 적어주세요..흐규흐규..
    항상 자판기 앞에서 고민고민을 해서..ㄹ;;
  • 신념군 2013/03/02 21:47 #

    아뇨! 제가 제일 즐기는 마운틴듀를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조지아 오리지널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거예요! 제가 먹고 사는게 힘들어 신간이 늦어서 죄송할 따름이에요ㅠ
  • 2013/03/03 09:3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3/03 10: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크렌시아 2013/04/26 14:43 # 삭제 답글

    !!!신념군님! 오랜만이에요!
    (오늘도 시험을 치고......)

    다다음주 주말이 부코라서... 이번엔 베르로랑 팬픽이라 견습 인형사의 아틀리에..가 나오나 싶어 들렸어용>ㅅ<
    (사실 자주 들립니다..ㅜㅜ)

    부코 바로 다음날부터 수학여행이라서 부코있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장기자랑 연습을 해야가지구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라서용..ㄹㄹ;;
    (그래서 책 나오신다면 어떻게든 사정사정해서 슬쩍 가보려구용..ㅎㅅㅎ;;
  • 신념군 2013/05/03 01:21 #

    오오 간만입니다.
    사실 베르로랑 이야기 외전을 작업중입니다. 부코 일정에 맞추려고 하는데, 소설은 다 썼는데 일러 문제로 버벅이고 있네요ㅠㅠ 엉엉.

    힘내서 일정에 맞춰보겠습니다.
    행사 직전에 다시 한 번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성격급한 루돌프 2013/04/28 23:56 # 답글

    5월 서코 나오시나요 나오시면 동방환마경하고 동방몽상화 살수 있나요?
  • 신념군 2013/05/03 01:21 #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마감에 치이다 보니 자기 이글루를 며칠만에 들어오는 군요.
    동방 시리즈 아직 구매가능합니다.
    물론 5월 서코에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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